대한상의, 중소·중견 협력사 ESG 컨설팅

ESG 온라인 진단 및 현장 기업 실무자 교육
원데이컨설팅 병행…ESG경영 가이드라인 제공
  • 등록 2023-03-02 오후 3:15:33

    수정 2023-03-14 오전 9:28:23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최대현안인 공급망 내 협력사 ESG경영 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한상의 공급망ESG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ESG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중소·중견·스타트업이다. 총 66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ESG 온라인 진단에 이어 현장 기업 실무자들과 교육 및 코칭을 진행한 뒤 ESG 등급을 표시한 최종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ESG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을 위한 과외 형식의 원데이컨설팅도 제공한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로 방문기업의 CEO, 임직원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재 상황을 점검해, ESG 경영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ESG 진단실사 및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게는 인센티브 차원에서 상의가 운영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이용시 정성적 평가 부분에서 일부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공급망 ESG 실사법이 올해 독일, 내년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협력사에 대한 ESG 실사가 늘고 있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이 여전하다”며 “ESG를 비용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대한상의도 다양한 기업 ESG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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