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에는 특별전 ‘백제 기술, 흙에 담다’를 개최한다. ‘흙’이라는 재료에 주목해 백제인의 흙을 다루는 기술과 소조상의 예술성, 그리고 흙을 다룬 기술자를 소개한다. 이날은 백제문화제 개막일로 개막과 함께 야간에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고즈넉한 부여의 밤을 즐기면서 전시를 비롯해 실감콘텐츠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4일에는 특별전 개막행사를 연다.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국내 최초의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이 빛과 모래로 그리는 동화 같은 이야기 ‘모래 속 가을 동화’를 공연한다.
백제문화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집에서 즐기는 온(ON)가족 신선놀음’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백제 문양전에 대해 온 가족이 모여 교육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교구재를 만들어보며 ‘산수무늬 벽돌’ 속 신선이 되어 백제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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