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 7월부터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기존 지역화폐 50만원에 현금 50만원 추가 지급
부 또는 모 하남 거주, 올해 7월 1일 이후 출생아 대상
  • 등록 2023-06-21 오후 5:17:30

    수정 2023-06-21 오후 5:17:30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하남시가 7월부터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현재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 50만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현금 50만 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3월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신생아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신청일 기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후조리비 확대 추진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하남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산후조리비 지원 외에도 △출산장려금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유축기 대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의 다양한 저출산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료=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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