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 대교 본사에서 4차산업대비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박성철(오른쪽)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와 이동철 대교 사회공헌실 실장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에픽게임즈코리아 제공 |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와 대교가 4차산업대비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 대교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바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미래준비 레벨업 캠프 운영 △교육 및 시설 자원의 상호교류 △학습, 진로연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협력을 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취약계층 아동, 대교 회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인재들에게 가족화합, 게임제작체험, 4차산업 유망 직업 및 진로 탐색 등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서의 핵심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가 함께 추진하는 ‘미래준비 레벨업 캠프 사업’ 관련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첫 프로젝트로 7월 13일~14일, 8월 10일~11일 총 2회에 걸쳐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산업인 게임 및 1인 미디어 산업 분야의 진로를 가족과 함께 체험해보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자녀와 부모 간 인식격차도 해소하는 행사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앞서가는 전인교육 기업인 대교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양사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