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온라인으로 사회적기업 베트남 수출 지원

현지 바이어 섭외, 15개사 제품 온라인 상담회
  • 등록 2020-06-22 오후 2:19:24

    수정 2020-06-22 오후 2:19:2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가 농식품 분야 사회적기업 제품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19일 농식품 분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분야 사회적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를 지원하는 경기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수출 상품을 준비하고 aT 호치민지사는 베트남 지역 바이어를 섭외했다.

aT는 베트남 지역의 한국 농식품 최대 수입유통업체인 케이마켓(K-Market)과 온라인몰(예스24) 등 대상으로 음료·홍삼·참기름·김·죽류 등 국내 15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소개했다.

사전에 바이어 관심 품목을 선정하고 샘플 상품을 현지로 보내 상담을 추진한 결과 오미자 음료와 쌀가공품 등은 시범 수출과 본격 수출을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키로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aT는 2018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농식품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기업의 수출 현장 코칭, 해외박람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영세한 사회적기업 중 식품제조업체들이 특히 어려움이 많다”며 “aT의 농식품 수출지원 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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