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지난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개를 먹지 않는다. 그리고 제일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도 먹지 않길 바란다”며 “실제로 (개를) 먹는 분들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적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젊은 분들 세대에서 즐기시는 분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저는 반려동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에 대한 살생이나 취식에 대해서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사실 반려동물, 반려견과 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물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도 참석해 “한국은 유일하게 개농장이 있는 국가이며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가진 나라”라며 “동물들에게 필요한 건 눈물이 아니라 도움이고, 한국은 용기를 가지고 대담하게 나서야 한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