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탐험북’ 연속물은 어린이들이 기본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동도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생태정보 활동책이다.
이번에 발간한 ‘잠자리 탐험북’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밖 교과서로 활용이 가능한 생태정보 활동책으로, △잠자리 탐구하기, △잠자리의 한살이, △우리나라의 잠자리, △스스로 연구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스스로 연구하기’ 부분은 스스로 생태학자가 되어 관찰 일지를 쓰고, 실험과 탐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책을 읽으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번 도서는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수록된 내용과 그림, 사진을 감수하는 등 알차고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는 데 노력했으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2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미래의 생태학자를 위해 쉽고 흥미롭게 생태정보를 배우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읽는 재미와 직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생태도서를 지속해서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