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첫 도시재생사업 단지 '힐스테이트 천안' 내달 분양

  • 등록 2018-03-20 오후 2:53:27

    수정 2018-03-20 오후 2:53:2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세대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난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해 사업이 추진되며,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 시공, 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동남구청부지에는 현재의 보건소, 지식산업센터와 어우러져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대학생 대상),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천안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도심에 지어지는 만큼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훌륭하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 세 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천안시 남동구 중앙동, 문성동 일원 19만6000㎡에는 특화거리 조성사업, 마을 골목문화 조성사업, 문화예술둥지 조성사업, 창의문화 활용공간 조성 등 천안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전세대 남측향으로 배치될 예정이고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조성된 건물이 대부분 낮기 때문에 조망권과 일조권이 좋다.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급기유니트,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력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공시설의 중앙광장을 단지 내 중앙광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동호회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