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페리선 안전관리 국민이 직접 감시한다

행안부, 내달 1일부터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운영
  • 등록 2020-03-19 오후 12:00:00

    수정 2020-03-1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내달부터 유람선이나 페리선의 안전관리에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 투입된다.

19일 행정안전부는 내달부터 국민이 유·도선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선은 유람을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인 유람선을, 도선은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선박인 페리선 등을 뜻한다.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2017년 도입된 현장관찰단은 올해부터는 위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관찰대상 지역도 전국 5개 권역으로 확대해 관찰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92명이 활동해 66개소, 187건의 개선 요소를 발굴해 조치했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 총 25명을 위촉했고, 내달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현장 관찰 및 위험 요소 제보 △제도개선 의견제시 △민?관 합동점검 참여 및 홍보 등이며, 승객 관점에서 유ㆍ도선 이용 시 불편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발굴한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활동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국민의 시각에서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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