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들어가면 보험료 납입 미뤄주는 보험이 있다고?

한화손보,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 등록 2023-06-14 오후 5:15:50

    수정 2023-06-14 오후 5:15:50

14일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나채범(오른쪽에서 3번째)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이복현(가운데) 금감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고객을 위한 신규 특약인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과 출산·육아 휴직 기간 보험료 납입 유예가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출시를 장려하기 위해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를 도입했다.

한화손보는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전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여성의 삶을 개선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출산 후 보장 확대 특약은 출산 후 5년간 암·뇌·심장 관련 중대질환에 대해 가입금액을 2배로 확대해 보장하면서 사업비는 최소화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소득 감소로 인한 고객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줄여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한 특약이다. 여성 고객이 출산·육아 휴가(직) 시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해당 기간 발생한 이자는 한화손보가 부담한다.

김준엽 한화손보 상품개발1파트장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호응하고자 여성고객을 위한 제도성 특약·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개발했다”며 “금감원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완전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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