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은 1500만달러(약 2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0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쎄노텍은 향후 3년간 2000톤(t)의 세라믹비드를 수요처에 공급하게 된다. 향후 수요처 결정에 따라 공급 물량의 확대 및 추가 연장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
세라믹 비드란 광물이나 안료 등의 분쇄에 사용하는 구슬 형태의 고강도 세라믹 소재를 말한다. 분쇄기계에서 회전을 통한 마찰로 미세하게 분쇄된 분체의 획득을 위한 매개체로 사용된다. 물질 분쇄효율 및 채취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서 필요로 하는 중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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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구 쎄노텍 대표는 “쎄노텍은 독자적 원천기술에 기반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서 인정받아온 첨단소재 기업”이라며 “현재 생산중인 세라믹 비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한편 첨단산업서의 수요가 큰 세라믹 복합소재의 연구개발 및 양산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