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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불쾌감 주는 땀냄새 '겨드랑이 다한증'...보톡스로 개선 가능

  • 등록 2019-08-19 오후 2:09:12

    수정 2019-08-19 오후 2:09:1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를 유지하고 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이마, 콧등을 타고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날씨다. 땀이 체온 유지, 피부 건조 등 건강에 중요하다지만, 끈적끈적하고 퀴퀴한 냄새까지. 땀은 여름철 불청객 일 수밖에 없다.

◇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에는 에크린, 아포크린 땀샘이 존재하는데, ‘에크린 땀샘’은 전신에 퍼져있으며 체온조절 역할을 하며 무색무취의 땀을 분비한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고 지방산과 유기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약간 끈적끈적한 점액질의 땀을 분비한다. 일명 암내로 불리는 ‘액취증’이 바로 이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는 것이다. 땀이 분비된 직후에는 냄새가 없지만 피부 표면의 세균과 반응하면 시큼하고 비릿한 특유의 악취를 풍긴다.

일반적으로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약 50%는 ‘다한증’이 같이 나타난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 옷을 입으면 겨드랑이 부분이 흥건하게 젖는 겨드랑이 다한증이 가장 흔하고 손발바닥, 얼굴 등에도 다한증이 발생한다.

◇겨드랑이 다한증, 보톡스로 개선 가능

냄새가 심해 고민인 경우라면 수술, 보톡스 주사,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보톡스를 이용한 ‘땀주사’가 각광받고 있는데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하기 때문이다.

김미선 임이석테마피부과의원 피부과전문의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땀샘에 분포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여 땀 분비를 차단한다”라며 “주로 겨드랑이, 손발바닥 등 국소 다한증 치료에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다한증 보톡스 시술시간은 10~15분 정도이며 1~2주가 지나면 땀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효과는 약 4-6개월 정도다. 김미선 피부과전문의는 “평소 샤워를 자주 해주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땀 냄새를 완화해주는 가장 기본적이 방법이다.”라며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 음주, 카페인 등을 피하고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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