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해 발주 사업비 6조여원 규모

공모사업, 공사·용역, 자재 구입 반영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나
  • 등록 2024-01-24 오후 3:45:27

    수정 2024-01-24 오후 3:45:2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6조399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공사·용역, 자재 구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사업비 5조원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발주 사업별로는 공모사업 6조1998억원, 공사 1211억원, 용역 564억원, 자재 구입 217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1조8000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1조2424억원 △인천검단지구 조경공사(3-1공구) 345억원 △청라TG 진출연결로 확장공사 195억원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용역 121억원 등이 있다.

iH는 인천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발주금액의 98%를 올 상반기(1~6월) 조기 발주한다.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의 경우 지역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지역 하도급·인력·장비 사용률 70% 이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발주를 통해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경영 목표인 4대 경영 혁신을 통해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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