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재단, '윈터원더캠프' 공연과 수료식 성료

  • 등록 2020-01-13 오후 1:43:40

    수정 2020-01-13 오후 1:43:40

2020 T&C 윈터원더캠프에 참가한 울산 지역 어린이들이 5일 동안 구슬땀 흘려가며 연습한 영어 뮤지컬 공연을 3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지=T&C 제공)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재단법인 T&C재단이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나섰다.

T&C재단은 ‘보다 따뜻한 공감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과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활발한 교육, 장학, 복지, 학술연구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역 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 방학마다 다채로운 테마의 교육 캠프를 개최한다.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열리는 ‘윈터원더캠프(Winter Wonder Camp, 이하 윈터원더캠프)’는 아이들이 양질의 영어 뮤지컬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방학으로 인해 급식이 중단된 어린이를 위해 ‘급식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는 울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윈터원더캠프’와 ‘급식 지원 사업’을 실행했다.

이번 윈터원더캠프는 울산행복한학교와 협력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캠프는 영어뮤지컬 교육기관인 클레프키즈와 함께 진행했다. 아이들은 6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며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발표회로 5일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멋진 의상을 차려 입고 ‘올림푸스 패밀리’, ‘헤어스프레이’, ‘마틸다’ 등 3편의 영어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은 참가 아동의 부모와 친구, 지역 주민을 초청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와 다름없었다. 객석을 가득 채운 300여 명의 내빈은 아이들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다.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도 참여 중인 T&C재단은 울산광역시청과 협업해, 방학 중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 사업’을 개학 전까지 진행한다.

‘행복도시락 울산점’이 위생과 영양품질을 향상시킨 도시락의 조리, 포장, 배달까지 맡았다. 2018년 충청남도, 2019년 강원ㆍ전라도 지역에 이어 2020년 겨울방학에는 18개의 울산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해 총 1805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한편 T&C재단은 지난 3년 동안 총 80여 명의 장학생을 장기적으로 양성했으며, 앞으로 공감 인재 양성을 위해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복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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