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023 코스닥·코넥스 최우수 IB로 선정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23년 코스닥·코넥스 최우수 투자은행(IB)로 선정됐다. 코스닥 우수 IB는 삼성증권, 코넥스 우수 IB는 IBK투자증권이 받았다.

23일 한국거래소는2023년 코스닥·코넥스 시장 우수 IB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시상은 기업공개(IPO) 주관업무에 대한 우수 증권사를 선정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코스닥과 코넥스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B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관 기관들의 노력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면서 “거래소는 혁신기업 친화적인 상장제도를 운용하는 한편, 부실기업 선별기능도 강화하여 상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간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오후3시30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IPO 주관업무에 대한 우수IB 시상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정상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재현 삼성증권 부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순 [한국거래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