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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융투자회사의 방위사업부문 신규 투자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방산 기업과 공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방산 관련 금융투자 상품 출시 활성화 등 자본시장을 통한 방위 산업 발전 방안 발굴 등도 적극 추진한다.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방위산업체는 그간 정보 제약으로 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최근 국민과 금융투자회사의 관심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K-방산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투협과 업무협약 체결로 정보 교환, 투자 연계, 산업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업하고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자금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업이 유망 기업 발굴과 자금 공급 기회 확대, 신규 금융투자 상품의 개발 등을 가속화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포함 558개사,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산업체 및 방산협력업체 등 681개 회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