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인 쇼킹딜의 명칭을 ‘쇼킹딜11시’로 변경하고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 ‘쇼킹딜 2.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쇼킹딜11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동영상 서비스다. 그동안 오픈마켓에서는 글로만 제공되던 제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쇼킹딜11시는 ‘11시’라는 시간 개념을 부여해 타임마케팅을 강조했다. 조원호 11번가 쇼킹딜 그룹장은 “오전 11시는 직장인들은 출근 후 급한 업무를 처리한 후, 혹은 주부들이 오전 집안일을 끝낸 시간으로 쇼핑의 최적화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쇼킹딜 본래의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 연령 분석을 통해 소비자별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해준다. 쇼킹딜11시 상품 수량은 7000여개로 기존보다 40% 확대했다. 특히 모바일 인기 상품인 여행, 문화, 외식 등 무형상품을 강화했다.
한편, 11번가는 다음달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 룰렛게임을 통해 매일 2가지 상품을 내걸고 꽝 없는 ‘쇼킹룰렛 럭키딜 99%’를 진행한다. 비행기표, 호텔 숙박권, 과일 등을 매일 10명씩 최대 9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