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블랙웨일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기부 문화 형성

  • 등록 2023-04-13 오후 4:08:19

    수정 2023-04-13 오후 4:08: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랙웨일 프로젝트(이하 블랙웨일)는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의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블록체인 스테이킹 기능을 활용한 신개념 기부 문화 형성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블랙웨일 하부구조인 NFT,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우전드 아일랜드(Thousand Islands)’의 유틸리티 NFT 와 블랙웨일의 거버넌스 토큰을 활용할 예정이다.

(좌측부터) Keith Kwon 블랙웨일 CMO, 고도원 이사장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연설 비서관 출신 고도원 작가가 운영하는 재단으로, 현재 약 400만 회원들에게 매일 아침 글귀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NFT 생태계 안에 고도원 DAO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400만 국내 회원들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생태계 안에 있는 고도원 NFT에 블랙웨일 거버넌스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재단은 회원 참여로 인한 DAO 발전기금을 이자 형태로 지속적으로 기부받게 된다.

블랙웨일은 전 세계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본 협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비 휘발성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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