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42만명 방문

10月 관광소비 186억7300만원…전년比 0.43%↑
  • 등록 2024-01-29 오후 4:13:41

    수정 2024-01-29 오후 4:13:41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10월 열린 경기북부 대표 축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포천시 인구의 3배 가까운 42만명이 다녀갔다.

29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7일간 열린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은 4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명성산 등산객은 7만여명을 넘었다.

지난해 10월 ‘제26회 포천산정호수 명성산억새꽃 축제’가 열린 명성산 일대.(사진=포천시)
행사가 열린 지난해 10월 포천시의 관광 소비는 186억7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43% 증가했으며 이는 인접한 가평, 양주, 철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의 소비액은 36억8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포천시 전체 관광소비액의 19.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유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명성산의 등반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설치한 계수기를 통해 과학적 자료를 도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는 △주요 관광객 유입지역 확대 △축제기간 내 산정호수를 활용한 유등축제 개최 △축제 방문객의 운천 시내 유입 방안 △관광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수도권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기관, 단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하자”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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