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FC서울 맥주' 초도 25만캔 완판

  • 등록 2022-03-29 오후 2:15:45

    수정 2022-03-29 오후 2:15:4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세븐브로이맥주는 FC서울과 협업한 ‘서울1983’이 출시 첫 주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1983’은 지난 2일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 초도 물량 25만2000캔을 모두 소진했다. ‘서울1983’은 비엔나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맥아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와 날카롭고 깨끗한 홉의 씁쓸한 맛이 조화롭게 믹스된 것이 특징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추가 생산을 시작, 2차 생산량도 입점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기업 중 최대 규모 생산 시설인 익산 브루어리를 본격 가동하여 보다 원활히 ‘서울1983’을 공급할 예정이다. 익산 브루어리는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 김강삼 대표는 “세븐브로이는 단순한 콜라보가 아니라 제품력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협업을 하고 있다”며 “서울1983 또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을 제대로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만큼, 소비자들이 이를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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