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한샘 대표 "올해 본격 턴어라운드 시현할 것"

한샘, 제 51회 정기 주주총회 개최
  • 등록 2024-03-22 오후 4:52:12

    수정 2024-03-22 오후 4:52:1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유진 한샘(009240) 대표가 22일 “올해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해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대표는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고수익 핵심 상품 라인업 및 경쟁력 강화 △시공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품질과 효율성 증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현 △구매 및 물류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의 전략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와 관련해서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비우호적 시장환경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한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이날 주총에서 △제 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모두 확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한샘의 리하우스 사업부분은 오프라인 면대면 고객 관리를 강화해 실적을 개선했다. 홈퍼니싱 부문은 중고가 중심의 상품 판매전략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였다. 이런 일련의 사업구조 혁신과 원가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가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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