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로 만든다

메타브릿지 파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경제청, 다양한 익스트림 시설 검토
  • 등록 2022-09-30 오후 5:09:11

    수정 2022-09-30 오후 5:09:11

인천 제3연륙교 하부 교량 조감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말 완공 목표인 제3연륙교를 세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를 우리나라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한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가칭)’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제3연륙교는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건설한다. 세계 최초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해 엣지워크, 짚라인, 하늘자전거 등 다양한 익스트림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4㎞에 달하는 교량을 배경으로 미디어 연출·조명 기술로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XR미디어아트&무빙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3연륙교를 야간 예술문화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도입 시설을 확정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네스북 등재와 함께 대한민국의 관문, 초일류 세계 관광도시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제3연륙교의 현재 공정률은 7%이다. 이 다리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를 연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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