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등 9개 기업,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

세관검사 축소·관세조사 면제 등 관세행정 혜택
  • 등록 2021-07-08 오후 2:51:52

    수정 2021-07-08 오후 2:51:52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가장 우측)이 8일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AEO 공인을 받은 기업들에 공인 증서 를 수여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한화테크윈 등 9개 업체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인은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수출입기업,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관련 업체 중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한다.

한화테크윈을 비롯해 △드림텍 △락앤락 △케이시시정공 △디에이치케이 △범양해운 등 6개 업체는 신규로 공인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수출·수입 부문에서 공인등급이 A에서 AA로 상향됐다. 여천NCC와 쉘라인은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세관검사 축소, 담보제공 생략, 관세조사 면제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미국·중국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인 업체별로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돼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우리 기업이 무역현장에서 AEO 제도 혜택을 최대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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