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한 마을서 ‘공구’한 복권, 2000억 당첨 ‘대박났네’

마을주민 100명 중 4명꼴로 12억원씩 받을 듯
  • 등록 2022-12-09 오후 9:44:50

    수정 2022-12-09 오후 9:44:5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벨기에 한 마을에서 공동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주민들이 당첨금 2000억원을 나눠 갖게 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앤트워프주 올멘 마을 주민 165명이 각자 15유로씩 내 구매한 ‘유로밀리언’ 복권이 이번 주 번호 추첨 결과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1억4000만유로로 약 1971억원에 달한다. 주민들은 각각 약 90만유로(약 12억원)씩을 수령하게 된다.

올멘 마을 인구는 지난 2020년 기준 3785명으로, 이를 기준으로 보면 마을 주민 4.4%가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1등에 당첨된 경우는 벨기에에서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공동구매에 참여한 한 주민이 “당첨자 모두가 특히 (성탄절) 연휴와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돈을 쓸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유로밀리언은 벨기에·프랑스·영국·스페인·스위스 등 유럽 9개국에서 공동 판매되는 복권으로, 스위스·스페인·포르투갈을 제외한 나머지 6개국에서는 당첨금에 대한 세금이 없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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