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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대 넘겼다"…포르쉐, 작년 전 세계 판매량 역대 최대

포르쉐, 작년 전세계 판매량 30만1915대…전년比 11% 증가
  • 등록 2022-01-13 오후 4:20:35

    수정 2022-01-13 오후 4:20:3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포르쉐가 작년 전 세계에서 3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순수 전기자동차 타이칸. (사진=포르쉐)
포르쉐 자동차제조기업 포르쉐 악티엔게젤샤프트(AG)는 작년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만1915대의 차량을 인도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포르쉐는 작년 차랑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포르쉐 팬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높은 수요와 많은 주문량 덕분에 올해 역시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품별로 8만8362대가 판매된 마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8만3071대 판매된 카이엔이 마칸의 뒤를 이었다. 특히 순수 전기자동차 포르쉐 타이칸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4만1296대 판매됐다. 스포츠카 아이콘 911도 3만8464대로 판매됐다. 파나메라는 3만220대,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2만502대 판매됐다.

지역별로 미국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포르쉐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22% 증가한 7만2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중국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8% 증가한 9만5617대를 판매했다. 포르쉐는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전년 대비 8% 증가한 총 13만109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독일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만8565대, 유럽은 전년대비 7% 증가한 8만6160대를 판매했다. 특히 전기 스포츠카의 성장세가 도드라졌다. 유럽시장에 판매된 약 40%의 차량이 전기스포츠카 등 전동화 모델로 구성됐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이사회 멤버는 “작년의 성공적인 실적은 포르쉐 전동화 전략이 고객들의 선호도에 부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포르쉐만의 독특한 고객 경험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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