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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가 실적발표 이후 3% 이상 오르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것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450억원, 기관은 31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전날보다 많은 764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올랐다. 씨젠(096530)은 9.77% 급등했으며 에스티팜(237690)도 4.31% 상승했다. 솔브레인(357780)은, 위메이드(112040)는 3%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천보(278280), 리노공업(058470)도 2%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엘앤에프(066970)는 1.51%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삼영엠텍(054540), 우리산업홀딩스(072470), 신진에스엠(138070), 유일로보틱스(3887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골드앤에스(035290)도 10% 넘게 상승했다.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122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188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7.17% 늘어난 7억9547만4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5조6936억8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