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동구, 스마트횡단보도 시범운영…정보통신·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횡단보도 집중조명·차량번호 자동인식 등 다양한 기능 집약
  • 등록 2019-11-25 오후 1:33:27

    수정 2019-11-25 오후 1:33:27

(사진=서울 성동구 제공)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청 앞 횡단보도와 무학여고 교차로 등 2곳에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원격제어, 빅데이터 분석, 교통관련 데이터 자동 수집과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 횡단보도의 주요 기능은 횡단보도 집중조명등 설치와 차량번호 자동인식,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횡단보도 감시 CCTV, 보행량 방향별 감시, 로고라이트, 보행자 활주로형 유도등,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기타 무단횡단금지 안내 및 교차로 주의안내 전광판 설치 등이다.

성동구에 따르면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난 8월말부터 한 달여간 시범운영 1개월여 동안 운영한 결과 8월 마지막 한주동안 정지선 위반 차량은 일평균 445대 였으나 9월 마지막 한주동안 99대로 위반 차량이 77.8% 감소했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2개소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1년까지 총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소 이상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시티로 가는 여러 분야 중 첫 걸음”이라며 “향후 행정, 경제, 사회 서비스등과 함께 접목해 포용력 있는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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