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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 첫날 평균 62대 1…3.4조 모았다(종합)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총 4곳서 청약 진행
오는 2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청약 최종 마감
  • 등록 2021-08-24 오후 4:55:08

    수정 2021-08-24 오후 5:31:3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일진하이솔루스의 공모 청약 첫날 평균 경쟁률은 62대 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첫날 경쟁률(37.8대 1)보다 높지만 100대 1은 넘지 못했다. 수소테마주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지만, 청약 첫날의 경우 대부분 실제 청약에 나서기 보다 관망하는 이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이날 평균 경쟁률은 경쟁률은 61.91대 1로 집계됐다. 총 32만6790명이 청약에 참여했고 공모금액만 3조4705억원이 모였다.

130만7279주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에는 청약자 18만7824명이 몰리며 92.1대 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께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는 삼성증권(016360)에는 10만2262명만 청약에 나서며 상대적으로 낮은 48.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현대차증권(001500)(32만6820주)의 경쟁률은 27.93대 1, 대신증권(003540)(32만6819주) 29.19대 1로 집계됐다.

이날 경쟁률을 적용하면 미래에셋증권에 청약할 경우 균등으로 3주를, 비례로는 200주부터 1주를 받을 수 있다. 최소 10주를 청약할 경우 3주, 200주 이상 청약자부터 4주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삼성증권에 청약하면 균등으로 6주를, 비례로는 100주부터 1주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증권에서는 균등으로 9주를, 비례로 60주부터 1주씩을, 대신증권에서는 균등으로 8주를, 비례로 60주부터 1주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둘째날 경쟁률이 치솟으면 첫날 경쟁률은 무의미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3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5700~3만4300원) 최상단인 3만43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37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455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611곳이 참여해 경쟁률 147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높은 기관들의 관심에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친 셈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2.8%인 1334개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고 5.4%인 84개 기관이 상단 가격을 써냈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전체의 59.5%인 959개 기관이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수소 모빌리티’ 핵심 부품 업체로 꼽힌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가 모태이며, 2011년 일진다이아(081000) 등으로 잘 알려진 ‘일진그룹’에 인수된 이후 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집중해왔다. 회사는 수소 기술과 더불어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에 필수적인 ‘매연저감장치’ 관련 사업 역시 ‘환경사업부’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135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77.5% 성장세를 보여주며 ‘친환경’ 기조에 걸맞은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한편 일진하이솔루스의 일반 청약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내달 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 경쟁률 실시간 추이는 아래 주톡피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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