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라피키, 555미터 롯데월드타워 정상 오른 이유는

서울 공연 앞두고 신년 기념 퍼포먼스
세계 주요 도시 명소에서 공연 펼쳐와
오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 등록 2019-01-02 오후 1:38:12

    수정 2019-01-02 오후 1:38:12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 느세파 핏젱이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장면(사진=클립서비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내셔널 투어로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라이온 킹’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는 123층 높이 555m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극중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 느세파 핏젱이 대표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

느세파 핏젱은 미국·영국·브라질·스위스에서 공연한 ‘라이온 킹’ 프로덕션에서 라피키 역을 맡았던 베테랑 배우다. 이번 영상 촬영을 위해 555m 높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자태를 선보였다. 촬영 내내 다시 없을 최고의 경험이라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클립서비스 측은 “‘서클 오브 라이프’는 ‘라이온 킹’의 압도적 오프닝 넘버이자 ‘생명의 순환’ 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표곡으로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곡의 주제가 희망찬 새해와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와 상통해 2019년 신년에 맞춰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 도쿄타워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대표 명소나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라피키의 퍼포먼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영상은 ‘라이온 킹’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성사된 인터내셔널 투어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인터내셔널 투어 나라 중 유일하게 한국 서울에서 진행하게 됐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한 동명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연출가 줄리 테이머 연출로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현재까지 전 세계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오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후 4월부터 부산에 새로 개관하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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