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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이연제약과 MOU 체결…“백신 원료 양산 박차”

  • 등록 2021-09-27 오후 4:58:48

    수정 2021-09-27 오후 4:58:4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리보핵산(mRNA) 생산효소 등 백신 원료 양산에 박차를 가한다.

셀루메드는 이연제약과 mRNA 생산효소 대량 생산과 mRNA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대규모 생산공정을 갖춘 이연제약과 손잡고 5종의 ‘mRNA 생산 효소’의 대량생산 공정확립과 KGMP 시설 구축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mRNA 생산효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인 충주 바이오 공장을 기반으로 pDNA(플라스미드DNA), mRNA 등 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루메드의 mRNA 생산 효소 관련 기술력과 이연제약의 대규모 생산공정이 더해지면 mRNA 생산효소 대량 생산과 더불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루메드가 개발하는 ‘mRNA 생산 효소’는 KGMP 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면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다. 이연제약은 충주에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급 시설을 새로 구축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고품질의 ‘mRNA 생산 효소’를 생산해 다수의 국내 및 아시아 제약사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EG-COVID)에 대한 임상허가를 받은 아이진과 백신 연구 개발과 공동사업화 본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경쟁력있는 업체들과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위한 협력 극대화를 추진 중”이라며 “mRNA 등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이연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셀루메드의 백신 원료 대량 생산기술력이 더욱 탄력 받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국내 기준 74.1%가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부스터샷’ 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시 사망에 이르는 ‘뮤 변이’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하며 부스터샷 접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독일의 A사와 생산효소 공동개발 및 연간 수조원의 매출을 하고있는 글로벌 독일 CMO회사와 생산을 추진 중에 있다. 계약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으며,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셀루메드는 cGMP 생산 및 품질관리 기반 글로벌 수준의 mRNA 생산 효소를 한국과 독일에서 생산해 유럽과 북미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이연제약과 협업해 cGMP급 mRNA 생산 효소를 생산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셀루메드는 이미 재조합단백질 개발과 GMP 생산 경험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본계약을 체결한 아이진과 더불어 이연제약과 협력 시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독일 업체들과도 계약체결을 통해 글로벌 표준에 맞는 양질의 생산효소를 생산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북미시장 공급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향후 mRNA 생산 효소를 기반으로 mRNA 백신, 암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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