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매브리핑]화성시 남양읍 공장, 삼수 끝에 43억 최고가 낙찰

  • 등록 2019-07-19 오후 4:01:31

    수정 2019-07-19 오후 4:01:31

이달 법원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 공장 전경.(지지옥션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지옥션은 7월 셋째 주(15~19일) 법원 경매시장에서 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 공장(토지 8459㎡, 건물 4053㎡)이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낙찰가격은 최초 감정가의 66.9%인 43억7880만원이었다.

이 공장은 온석교차로 북서쪽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은 중소규모 공장 및 농가,자연 녹지 등이 혼재돼 있다. 인근에 현대기아차 연구소 및 현대차 주행시험장이 들어서 있다.

물건은 농촌 지역에 조성된 산업 단지라는 입지적 제약이 있음에도 부지, 건물, 설비 등에 대한 관리도가 우수하단 점에서 최초 감정가가 65억원 이상 책정됐으나, 2회 유찰 끝에 낙찰됐다.

이번 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아파트(전용 85㎡)로, 32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76.7%인 2억3023만원에 낙찰됐다. 단지는 영종도 운남초등학교 남동쪽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엔 주택 단지와 근린 생활시설,자연녹지가 있다. 2009년 준공된 15개동 1022세대 단지로 주변 일대가 운남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영종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 인근에 가장 수요가 많은 중소형대 아파트 물건이라는 점, 2회 유찰로 인해 최저 입찰가가 낮아졌다는 점 등이 응찰자를 끌어모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주 법원 경매는 총 2660건이 진행돼 이중 930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9%로 전주 대비 5.3%포인트 하락했으며, 총 낙찰가는 1913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448건이 경매 진행돼 이중 19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2.4%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 낙찰가율이 96.6%를 기록한 가운데, 경매에 나온 19건 중 11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5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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