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이스피싱 예방법·기술 '코리아 핀테크위크' 선보여

체험관서 6개 기업·기관 관련 앱과 기술 전시
  • 등록 2020-05-25 오후 3:25:41

    수정 2020-05-25 오후 3:25:4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관련 기술이 다수 소개돼 관심을 모은다.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은 체험마당과 기술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선 보이스피싱 음성녹음(‘그놈 목소리’)을 간접 체험하고 동영상 및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접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대처사례 음성녹음(‘똑똑한 대처법’)과 함께 피해금 환급 등 피해구제 절차와 지급정지제도 등도 소개된다. 관련 콘텐츠는 금융감독원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신한은행 등이 제공한다.

기술마당에선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6개 기관과 기업의 앱과 기술을 볼 수 있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 ‘더치트’를 선보인다. 이 앱은 105만 건의 금융사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휴대폰 통화 및 문자에 대한 실시간 주의 알림, 금융사기 피해이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피니그루가 내놓은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는 휴대폰 통화와 문자 내용상 사기의심 내용과 악성 앱 등이 탐지되면 해당 내용을 사용자의 주거래 금융사에 전송한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안심송금서비스’는 이체 때 수취인 휴대폰 명의와 수취계좌 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불일치하면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안심송금서비스는 수취인 인증절차(인증코드 전송 및 회신)를 통해 거래안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IBK기업은행은 실시간 보이스피싱 AI 탐지 서비스 ‘IBK피싱스톱’을, 후후앤컴퍼니는 안심 서비스 ‘후후’를 각각 선보인다. 금감원은 은행사칭 대출사기스팸문자 차단 시스템을 전시한다.

참여마당에선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유도하는 ‘상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이버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문자 방지 앱과 기술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술을 통한 보편적 소비자 보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이 박람회는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특별세션과 온라인 전시,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선보일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근절 앱과 기술. (사진=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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