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해외파견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국제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다.
UN의 지속 가능 발전목표를 세부 주제로 나눠 총 5회 진행되며 강의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UN소속 명사가 맡는다. 워크숍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매회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참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았으며 총 807명이 참여한다. UN명사는 미국 뉴욕, 오스트리아 등에서 강연을 펼치고 학생들은 집이나 대학 등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강의를 듣는다.
이어 18일에는 앙가 티밀시나(Anga R Timilsina) UNDP(유엔 개발 프로그램 부서) 고문이 반부패활동을 주제로, 워크숍 마지막 날인 25일은 아스트라 보니니 (Astra Bonini) UN 경제사회부 지속가능개발계획담당 선임 사무관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 대한 통합 접근 방식에 관해 강연한다.
이길여 총장은 “UN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의 강연을 영어로 듣고 세계 인류 공동체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가천대 학생들이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