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가을에 물들다

20일~30일 사이 가을 단풍 절정
  • 등록 2015-10-19 오후 4:43:22

    수정 2015-10-19 오후 4:43:22

오색물결로 물들어진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단풍시즌에 돌입한다.

에버랜드의 단풍은 이달 중순인 20일부터 30일 사이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단풍·느티·벗·대왕참나무 등 10여종의 수천그루의 나무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특히, 올 가을에는 국내 최초로 ‘코키아 페스티벌’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코키아는 가을철 다른 식물보다 일찍 잎과 줄기가 선홍빛으로 물드는 한해살이 식물인 댑싸리를 말한다. 붉게 물든 4만여 본의 코키아가 선물하는 이색적인 가을 단풍 체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내부는 물론, 마성톨게이트 진입로부터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가로수길’, 물 위로 비친 붉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암호수’, 은행나무 군락을 볼 수 있는 ‘홈브리지 호스텔’ 진입로 등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온 가족이 함께 가을 나들이 하기에 좋다.

새롭게 오픈한 어트랙션도 추천코스다. 올해 새롭게 오픈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있기 때문.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는 맛이 별미로 꼽힌다.

또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중턱에 위치한 ‘T익스프레스’ 또한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최고 56m에서 에버랜드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명소다.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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