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은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문홍성 사장과 ESG 분과별 담당 임원,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ESG 자문위원회는 ㈜두산 ESG 위원회의 자문기구로, ESG 목표·과제·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자문한다. 자문위원들은 ㈜두산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두산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전반을 포함해 지속 가능 투자, 인권, 다양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공급망 ESG와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 등 ESG 영역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 중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문홍성 사장은 “ESG 경영을 위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거버넌스로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비즈니스 통합의 ESG 경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가의 통찰과 제언을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분기별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의사항을 임직원을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이메일과 ESG 보고서 등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ESG 경영의 핵심 기반으로서 최고경영자(CEO)가 위원장인 ‘ESG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ESG 영역별 핵심 이슈와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이에 ㈜두산은 다우존스지속가능성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8년 연속 편입돼 있고,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의 ESG 평가에서 10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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