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FOMC 앞두고 관망세 지속…바이오株 약세

외국인·기관 `팔자`에 3거래일 역속 하락
한류타임즈·케이에스피·UCI `상한가`…네이처셀 23%↓
  • 등록 2019-06-18 오후 3:57:59

    수정 2019-06-18 오후 3:57:5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株)들이 약세를 보였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27포인트(0.59%) 내린 714.86으로 거래를 마쳤다. 720선 초반에서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점도표 하향 등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준은 현실적으로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FOMC 회의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반영됐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46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0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230억원), 투신(-30억원), 금융투자(-21억원), 기타금융(-19억원), 은행(-1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69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제약, 기타서비스가 2% 넘게 내렸고 운송, 정보기기, 비금속, 제조,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건설, 반도체, IT부품, 통신서비스, 유통, 의료·정밀기기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가 6% 넘게 빠졌으며 신라젠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SK(034730)마티리얼즈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한류타임즈(039670) 케이에스피(073010) UCI(03834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뉴지랩(214870) 해성옵틱스(076610) 드림시큐리티(203650) 비즈니스온(138580) 부방(01447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네이처셀(007390)은 600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에 23% 급락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대창솔루션(09635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화신테크(086250) 퓨전데이타(19544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3498만주, 거래대금은 4조847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15개가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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