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통계정보' 이끈 김상우 주무관…통계청 적극행정 최우수상

행정단위 중심서 생활권역 중심 통계서비스로
김강·김동은 주무관, 우수·장려 적극행정 수상
  • 등록 2021-05-03 오후 4:24:30

    수정 2021-05-03 오후 4:24:30

류근관 통계청장(우측 두번째)이 3일 올해 1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행정구역 단위로 제공되던 통계서비스를 생활권역 중심으로 제공하는데 기여한 통계청 김상우 주무관이 1분기 통계청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포상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적극행정 상반기 우수 사례 22건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을 선정한 후 온라인 국민투표와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및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에는 김상우 공간정보서비스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기존에 행정구역 단위로 제공되던 통계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적 범위의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는 생활권역 통계지도 서비스에서 큰 역할을 했다.

생활권역 통계지도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위치)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의 인구·사업체 통계정보를 그래프와 지도 등으로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통계를 활용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에는 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 소속의 김강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강 주무관은 응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모바일조사를 주도했다.

어업생산동향조사에서 이 같은 비대면 스마트 모바일 조사방식을 도입해 해상이라는 특수 환경에서 일하는 응답자의 안전확보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소속 김동은 주무관은 통계·데이터를 활용한 경찰인력 재배치로 치안공백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구대 관할구역 인구 증감에 따른 적정 경찰인력 재배치를 위해 경북 읍·면·동별 인구추계(10년)·사업체수·면적자료를 작성 제공했다.

이 같은 자료는 경북경찰청의 2020년 연말특별 방법활동과 2021년 지역경찰 인력 재배치 운영에 활용돼 지역사회 치안강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국민의 공감과 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그는 “앞으로도 통계청은 국민 우선의 고품질 통계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해 통계에 기반한 정부와 기업, 국민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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