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3분기 연결 매출 720.5억원…전년비 14.1% 증가

  • 등록 2022-11-14 오후 2:34:01

    수정 2022-11-14 오후 2:34:0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72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억6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캐릭터 콘텐츠 업계에서 비수기로 평가받는 3분기 임에도 불구하고 연결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는 △킬러 콘텐츠 ‘짱구는 못말려’와 ‘무직타이거’ 등 인기 지식재산권(IP) 사업의 성장 △웹툰 사업에서의 성과 △지속적 인기 신작 출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캐릭터 매니아 층으로 호평 받고 있는 애니메이트 등이 있다.

연결 이익 측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던 글로벌 콘텐츠 업계 대상 대면 미팅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종속회사들이 아직은 수익 대비해 비용이 큰 상황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과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오는 18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최대 기대작인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이 정식 발매되는 만큼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글로벌 사업에 있어서는 자체 IP인 아머드 사우루스가 내년 상반기 콘텐츠 강국 일본에서의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뽐뽐스튜디오는 빼빼로데이 콜라보 상품으로 널리 사랑을 받았으며, 캐릭터 콘텐츠 수요가 높은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에도 인기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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