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쇼퍼를 위한 최고의 여행지 … 싱가포르-홍콩-쿠알라룸푸르 최근 각광  

  • 등록 2017-11-20 오후 3:17:36

    수정 2017-11-20 오후 3:17:36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남짓 남으면서 세계 최대 할인 행사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미국 추수감사절(11월 셋째 목요일) 바로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한 해 총 상품 구매의 20%가 이 시기에 발생할 정도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이제는 온라인 쇼핑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 추수감사절을 지내지 않는 여러 나라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세계인의 축제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는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연중 알뜰 쇼핑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다음 주 금요일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이달 24일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 가장 많은 할인 행사가 있지만 그 전후 일주일 상간으로 계속되는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있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블랙프라이데이_싱가포르(사진=씨트립 제공)

■ 쇼핑의 천국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싱가포르에서 쇼핑 명소로 가장 유명한 오차드로드 외에 싱가포르 최대규모의 선텍시티몰에서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등에서 이국적인 상품을 구하는 것도 재미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중 명품매장이 모여 있는 파라곤 및 센터포인트 매장들이 오전 7시 30분에 일제히 문을 열고 오전 10시까지 얼리버드 쇼퍼들을 위해 커피와 머핀을 제공한다니 참고할 것.

쇼핑몰 근거리에 호텔이 있으면 쇼핑을 하다가 중간에 잠시 룸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고 거추장스러운 쇼핑백도 덜어 놓을 수 있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_홍콩(사진= 씨트립 제공)

■ 천의 얼굴 홍콩

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홍콩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이어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신상품 세일은 물론 패밀리 세일, 창고 세일이 많이 열려 알뜰 쇼핑객을 유혹한다. 가장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침사추이 지역에 오션시티, 하버시티, 갤러리아 DFS 면세점 등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고는 중국 전통 상품을 구입하기에 좋다.

홍콩 섬 센트럴에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 숍이 늘어서 있는데, 총 4층에 걸쳐 2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IFC몰 역시 2, 30대가 좋아할 의류 제품이 많다. 또 홍콩의 이태원이라 불리우는 란콰이퐁에서는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_쿠알라룸푸르(사진= 씨트립 제공)

■ 빛의 도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2014년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도시 중 뉴욕, 도쿄, 런던 다음 4위에 올랐을 정도로 쇼핑하기 좋은 도시다. 이런 쿠알라룸푸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여기에 1년에 3번 열리는 메가 세일 기간 중 겨울 시즌이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지역은 우리나라 명동과도 같은 부킷빈탕으로 명품백화점 파빌리온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길거리 음식이나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도 많다.

이 외에 푸드코드가 유명한 LOT 10 쇼핑몰 외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숭가이왕 몰 등이 있다. 이 외에 마사지샵, 갖가지 기념품과 옷, 액세서리를 구입하기 좋은 센트럴마켓도 방문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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