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硏, 내달 19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미나 개최

'6월 시행' 분산법 주요 내용 및 신사업 기회 공유
  • 등록 2024-03-21 오후 4:45:20

    수정 2024-03-21 오후 4:45:2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4월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에 따른 민간시장 확대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개념도. (사진=한국에너지공단)
분산법은 정부가 국가 차원의 장거리 송전선로 구축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 6월 시행하는 특별법이다.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전력 수요~공급 지역을 최대한 일치시키고자 특화지역을 지정해 각종 규제를 풀고 이를 위한 신산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많은 에너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특화지역 중심으로 가상발전소(VPP)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모색 중이지만, 사실상 정부가 통제하는 국내 전력 시장 속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정책이기에 불확실성도 크다.

이날 세미나에선 정구형 전기연구원 에너지신산업연구센터장, 김근호 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팀장,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기업·단체 전문가가 분산법의 송전망 이용요금이나 지역별 전기요금 제도 등을 소개하고 직접전력거래(PPA)와 수소연료전지, ESS, VPP, 에너지 수요관리(DR) 등을 활용한 신사업 가능성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개 한 시간의 세부 주제발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참가비는 33만원이다. 사전 접수 시 1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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