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포럼]허창수 전경련 회장 "韓中 지혜 모아 자유무역 수호하자"

보아오포럼 서울 회의 신라호텔서 개최
허창수 회장 "한중 관계 굳건해지길 기대"
  • 등록 2018-11-20 오후 2:00:00

    수정 2018-11-20 오후 2:00:00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자유무역 수호를 강조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창수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전경련 주관으로 열린 보아오포럼 서울회의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계화와 자유무역 수호,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혁신성장과 지속가능개발을 통해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자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 동안 경제협력으로 다져진 양국의 관계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20여년 전 시작한 보아오 포럼은 28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포럼이 됐는데 첫 동북아 지역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아시아의 미래발전을 위한 지혜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협력ㆍ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비정부ㆍ비영리 지역경제 포럼아이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매년 4월 개최되며 올해 18회째를 맞은 보아오포럼은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정치인들과 경제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보아오포럼 지역 회의는 그동안 런던, 시드니 등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 서울 회의가 처음이다. 이사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맡았다. 이날 서울회의 행사에는 정재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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