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물류 '디카르고', 프라이빗 투자 유치

  • 등록 2020-03-27 오후 4:01:07

    수정 2020-03-27 오후 4:01:07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블록체인 기반 물류 서비스 ‘디카르고(dKargo)’가 프라이빗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FBG 캐피탈(FBG Capital), 알파비트(Alphabit), 오리진 캐피탈(The Origin Capital) 등 글로벌 크립토펀드가 참여했다.

투자사가 디카르고 프로젝트 토큰을 매입하는 방식인 토큰 투자로 진행됐다. 전체 토큰 기준 5000만 달러(한화 약 610억원) 상당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디카르고는 플랫폼 개발 고도화 및 물류 파트너사 확장에 나선다.

디카르고는 물류의 전 과정을 제공해 비효율을 개선하고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플렉서블(Flexible)’ 물류 프로젝트다. 물류 유통 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모빌리티와 다양한 연계 사업자를 플랫폼에 참여시켜 물류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진호 디카르고 대표는 “기존 물류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물류 네트워크의 효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서 “추후 공개될 디카르고 베타 버전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디카르고 팀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AT커니(AT Kearney)’, SK그룹 및 델레오(Deleo)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물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초기 주요 파트너로는 물류 플랫폼 서비스 ‘델레오’와 ‘카카오페이 배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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