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7' 공시지원금 인상..출시 후 최초

  • 등록 2016-05-04 오후 4:10:57

    수정 2016-05-04 오후 4:10:57

삼성 ‘갤럭시S7’ 핑크골드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이 출시 후 처음으로 인상됐다.

4일 KT(030200)는 월 6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선택 599’ 기준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공시지원금을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5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선택 499’의 경우 12만원에서 18만3000원으로 인상됐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의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시지원금의 최대 15% 규모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KT향 ‘갤럭시S7’ 32GB모델의 경우 최저가는 54만5000원으로 줄어든다. ‘갤럭시S7(32GB)’의 출고가는 83만6000원이었다.

‘갤럭시S7’ 등 삼성 프리미엄 모델 외에도 중저가 모델도 잇달아 공시지원금이 향상됐다. KT는 ‘갤럭시A3’의 공시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9000원, ‘갤럭시폴더’는 26만원에서 27만5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추가지원금 혜택까지 합하면 이 제품들은 ‘0원’에 개통 가능하다.

KT가 삼성 갤럭시 제품군을 전격 가격인하한 것은 5월 첫주 어린이날, 어버이날 연휴 대목을 맞아 그동안 휴대폰 교체를 망설였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KT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고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의 폭을 드리기 위해 지원금 인상을 단행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에 삼성 갤럭시 제품군을 저렴하게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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