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미얀마·인니 저소득 가정에 안전우산·나눔상자 기부

  • 등록 2020-10-23 오후 5:09:33

    수정 2020-10-23 오후 5:09:3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B국민카드가 본격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시동을 걸고, 캄보디아에 이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우천시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전 우산’ 560개와‘사랑의 티셔츠’ 1260벌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반타르 게방(Bantar Gebang)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필요한 학용품과 각종 생활 용품을 담은 ‘나눔상자’ 450개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안전 우산과 사랑의 티셔츠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집에서 키트(KIT)를 조립하는 언택트(비대면) 재능 기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나눔상자는 국민카드 임직원 및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티셔츠·바지·점포 등) △학용품(연필·지우개·공책·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치약 등) 등을 모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과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가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한 차별화되고 현지화된 ESG 경영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익수(왼쪽) KB국민카드 미얀마 양곤 대표 사무소장이 22일(현지시각) 미얀마 양곤 7번 학교에서 열린 ‘교통안전 우산과 사랑의 티셔츠 전달식’에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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