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UN상거래법위, 지속 협력 약속…아태사무소 10주년 축하

UNCITRAL 사무국장 등, 9일 한동훈 장관 예방
송도 아태사무소, 국제 구심점 발전 위해 협력키로
  • 등록 2022-11-09 오후 3:26:47

    수정 2022-11-09 오후 3:26:47

한동훈(왼쪽) 장관과 아나 쥬뱅-브레 UNCITRAL 사무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아나 쥬뱅-브레 사무국장 등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주요 인사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예방했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아나 쥬뱅-브레 사무국장을 만나 인천 송도에 위치한 UNCITRAL 아태지역사무소의 출범 10주년과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아태지역사무소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거래규범 발전의 구심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UNCITRAL 측에서는 아나 쥬뱅-브레 사무국장과 함께 이재성 사무국 법률담당관, 아티타 코민드르 아태지역사무소장이 참석했다.

UNCITRAL은 상거래 분야의 국제적인 통일 규범 마련을 위해 설립된 유엔(UN) 산하 기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부터 정회원국으로서 위원회 내 6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한동훈 장관과 아나 쥬뱅-브레 UNCITRAL 사무국장 모습. 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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