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UN GDC 아태 회의에 ‘디지털권리장전’ 소개

  • 등록 2023-10-16 오후 4:34:03

    수정 2023-10-16 오후 4:34: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유엔 사무총장 기술특사실(Office of the Secretary-General‘s Envoy on Technology)과 유엔 차원의 글로벌 디지털 규범을 논의하는 “유엔 글로벌 디지털 컴팩트(Global Digital Compact, 이하 ’GDC‘)” 아태지역 의견수렴회의를 10월 16일(월)부터 10월 17일(화)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디지털 컴팩트(GDC)는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하는 디지털 협력의 원칙, 목적, 행동계획 등을 담은 문서로, 2024년 9월 미래 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에서 채택될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디지털 및 데이터 협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아태지역(동북아, 동남아, 태평양도서국) 디지털 분야 정부인사 및 국제기구,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내년 9월 유엔 차원에서 채택할 GDC 문안에 반영할 사항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이전 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면서 아태지역 국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청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실장의 개회사가 있었으며, 유엔 사무총장 기술특사 아만딥 길과 UNESCAP 사무총장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권리장전”의 5대 원칙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전 세계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하는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한국의 의지를 강조했다.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디지털 기술의 동등한 접근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의 기여를 강화할 것을 언급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실장은 디지털 공공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만딥 길 유엔 사무총장 기술특사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강조했고,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UNESCAP 사무총장은 아태지역의 공감대 형성을 기대했다.

개회식에 이은 전체회의 세션에서는 외교부 이철 국제기구국 협력관 주재 하 “글로벌 디지털 협력을 위한 원칙, 목적, 행동”이라는 주제로 참석국가 정부대표 및 아태지역의 이해관계자가 모여 GDC에 포함되어야할 중점 내용 및 글로벌 디지털 협력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 세션에서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GDC 등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에 기여하여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 인권 증진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디지털 공공재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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