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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이클레이(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세계본부가 1∼2일 서울시청에서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이 막을 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일 ‘서울성명서’를 통해 34개 도시 시장단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파리협정을 적극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서울성명서에서 구체적으로 국가기여목표(NDC) 수립·이행 과정에서 도시·지방정부 포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의 지방정부에 대한 안내와 지원, 국제금융기구의 관심과 동참 등을 촉구했다.
서울성명서에 담은 의제들은 올해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해비타트Ⅲ’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고, 11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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