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2차관, 시멘트 운송업체 방문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

현장조사 등 업무개시명령 이행 위한 사전절차 진행
  • 등록 2022-11-29 오후 5:10:16

    수정 2022-11-29 오후 5:10:1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충청지역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 집회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업무개시명령서 송달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물류 정상화를 강조했다.

국토부, 지자체, 경찰로 구성된 현장조사팀과 동행해 방문한 제천 소재 시멘트 운송업체에서는 운송사의 배차현황, 화물차주의 운송현황 등을 확인하는 등 업무개시명령 이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충청지역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 집회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어 차관은 운송업체 담당자를 만나 “업무개시명령은 시멘트 업계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전국 건설현장이 멈추게 될 급박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발동된 것이므로 적극적 배차지시와 운행 독려를 통해 물류정상화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 차관은 충북 단양 소재 한일시멘트 공장으로 이동해 현장 집회중인 화물연대 조합원을 만나 “정부는 명분 없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경제위기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면서 “BCT에 대해서는 일몰제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한 만큼 집단운송거부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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