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대형특수장비부터 리튬지게차까지 만난다

참관객 사전등록 및 비즈 매칭 등록 오픈
  • 등록 2021-07-27 오후 2:16:21

    수정 2021-07-27 오후 2:16:21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국내 최대 건설기계전시회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개막 100여 일을 앞두고 국내 전시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대형 건설기계와 다채로운 제품군의 참가를 확정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제공=한국국제건설기계전)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 유일의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로, 건설기계산업의 4차산업 혁명 비전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이 운집하는 특별한 비즈니스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가장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는 점이다. 특히 국내 전시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항타 및 항발기, 타워크레인, 모바일 크레인 등 대형 특수장비가 옥외전시장에 대거 전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산하한국주식회사(썬워드)’가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항타와 항발기를 전시한다. 산하한국주식회사는 한국 시장 내에서 동 제품의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제품의 기술력과 발 빠른 서비스로 극복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작성이 편리하고, 하체가 견고해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의 강점을 옥외전시장에서 직접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어인터내쇼널’은 프랑스 포테인 사의 신기종 자주식 셀프 이렉팅 크레인, 타워 크레인을 전시한다. 스마트 셋업과 드라이브 컨트롤 기능, 일체식 Mast 구조 등의 첨단기술을 채용해 현장에서 최고의 작업 효율성을 내는 해당 모델은 자체 전원과 외부 전원 모두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에서 인정받는 오스트리아 크레인 제조업체 ‘팔핑거’의 크레인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시장에 맞춘 제품인 앱실론 리싸이클링 크레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고객 초청 행사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각인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팔핑거의 한국 고객을 향한 관심과 R&D, 그리고 강화된 판매 및 서비스 역량을 보이고자 한다.

또한 리튬이온 지게차 공급업체인 오엠코리아도 참가를 확정했다. 동 사는 세계적 물류 장비 제조사 항차(Hangcha)사의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영구자석모터(PMSM)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CTAL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고효율 지게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한국국제건설기계전)
현재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110개사, 900부스 모집이 완료됐으며 잔여 부스에 한해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사전등록도 진행,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8월 13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과 별도의 현장 등록 없이 현장에서 빠른 입장을 할 수 있다.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 매칭도 오픈했다. 국내·외바이어, 참가업체가 7월 19일부터 신청 등록 중이며, 전시회 기간 중 해외바이어는 화상상담, 국내바이어는 부스에서 현장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개막을 100여 일을 앞두고 기대 이상의 많은 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완성차부터 어태치먼트, 부품을 아우르는 최다 품목이 전시되는 행사인만큼 참관객에게는 보다 알찬 정보를, 참가기업에게는 사업확장의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신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도로교통박람회, 경기도교통안전박람회,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와 ‘건설인프라산업대전’ 타이틀로 공동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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