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9억 기록

별도기준 매출 209억, 영업이익 올리며 ''흑전''
자회사 넥스트칩 7월 코스닥 상장하며 ''주목''
  • 등록 2022-08-17 오후 3:49:32

    수정 2022-08-17 오후 3:49:32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앤씨앤(09260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39억원, 별도기준 매출액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별도기준 영업이익을 올리며 한 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이었다.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손실 72억원, 당기순손실 89억원이었다.

별도기준 순손실은 전환사채 미전환분에 대한 파생금융부채 평가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며, 이는 회계상 발생하는 손익으로 기업 현금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앤씨앤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은 자동차 생산에 영향을 받는데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주요 매출 지역인 국내와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 수가 줄면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럭 등 상용차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식 기능을 추가한 블랙박스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조만간 관련 제품을 출시해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씨앤은 지난 7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한 자회사 넥스트칩(396270)이 희망공모가를 상회하는 최종 공모가와 함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청약증거금이 7조원이 넘게 몰리는 등 흥행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본시장에서 넥스트칩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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